육사로에 배롱나무 꽃이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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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25 09:03
태화동 어가골에서 법흥동 고가교에 이르는 육사로 4km에 배롱나무(목백일홍)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안동시가 1992년과 2004년 2회에 걸쳐 중앙분리대에 조성한 배롱나무는 총280그루로서 지난 7월 상순부터 개화를 시작하여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와 관광객에게 기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는 2004년에 서후면 봉정사 가는 길에 400그루를 심는 것을 비롯하여 올해 옥동로와 용상로에 100그루를 심는 등 총 500그루의 배롱나무를 더 심어 도로변 경관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앙분리대가 조성되는 곳이나 관광도로에는 배롱나무를 지속적으로 심어 나갈 계획이다.
배롱나무는 개화기간이 7월에서 9월까지로 개화기간이 길어 오랜 기간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어 가로경관조성에 적당한 수종으로 선호되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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