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경선후보홍사덕 선거대책 위원장 기자 간담회

person 우종익기자
schedule 송고 : 2007-07-24 09:31

한나라당 박근혜 경선후보 선거대책 위원장인 홍사덕 전의원이 24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홍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북부지역이 지금까지 개발에서 소외된 점은 박 후보도 인식을 함께 한다”고 밝히고, 서산-안동-영덕으로 이어지는 동서 6축 고속도로가 현 정권의 공약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예산조차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것은 정치력 부제를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한 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박 후보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부연 설명에 나선 장대진 도의원은 다목적댐 운영이익금의 해당 지자체 환원에 대한 공약은 지금까지 양 댐으로 인한 피해 주민들에겐 중요한 공약인 만큼 반드시 채택되어야 하며, 낙후된 지역의 개발은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가칭 ‘경북북부지역개발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장은 “지역 국회의원이 캠프에 없지만, 박 후보의 안동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있는 만큼 박 후보의 실천 가능한 공약을 믿고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 도중 박 후보와 전화 통화를 통해 동서 6축 고속도로는 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금의 경제성만 보는 것은 옳지 않으며 미래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캠프 내의 정책 입안자인 대구 출신 유승민 의원과의 전화 통화에서는 빠른 시일 내에 안동을 방문하여 북부지역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약속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경제"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