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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2007. 4. 5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도로명 및 건물번호(새주소)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2009년까지 9억5천만원(국ㆍ도비 50%,지방비 50%) 정도의 예산을 들여 1단계로 전지역에 대하여 도로구간을 설정하여 도로명을 부여하고, 건물현황 및 주 출입구 등을 조사한 속성정보를 내년 6월까지 DB구축을 완료하고 이후 도로명판.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새주소 체계는 도로마다 이름을 붙이고 건물마다 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도로명은 지역의 역사성과 지형적인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건물번호는 도로를 중심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로 부여하여 2011년 까지는 현행주소와 병행 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새 주소만 사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금번사업이 완료되면 긴급출동을 필요로 하는 각종 재난사고 및 범죄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우편배달. 방문 등 군민생활에 편익을 증대시키며 우리군의 교통. 문화. 관광. 특산물 등 생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에 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이를 위하여 군은 원활한 새로운 주소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새주소 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도로 이름을 붙이기 위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기 위하여 홍보해 나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