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브랜드쌀 재배기술 교육

person
schedule 송고 : 2007-07-24 09:27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에서는 의성군대표브랜드쌀 의성황토쌀과 탑라이스, 의성군공동브랜드인 의로운쌀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농가 기술교육을 23일부터 25일까지 생산계약 농업인 6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의성 지역의 쌀농업은 12,000ha의 논면적으로 경북 내륙의 물 맑고 오염되지 않은 전형적인 쌀 생산 지역임에도 의성쌀을 대표할 만한 브랜드가 없어 1999년부터 추진한 의성군대표브랜드 의성황토쌀과 2005년부터 공동브랜드로 추진하는 의로운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성황토쌀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199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수입개방에 대비하고 의성쌀의 브랜드파워를 향상시키고자 의성군 관내 비안,구천,단북,다인면 등 4개면에서 350ha가 재배되며, 2005년부터 쌀의 혁명 프로젝트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탑라이스 재배단지는 구천면 위성리에 100ha에 재배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재배하는 의로운쌀은 단밀,단북,안계,다인지역에 2,000ha가 재배된다.

의성황토쌀과 의로운쌀은 년중 어느 시기에 소비자가 쌀을 구입하더라도 품질이 일정한 쌀을 만들기 위해 의성군브랜드쌀 생산 매뉴얼을 만들어 생산과정을 통일한 쌀이며, 의성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농특산품이다.

한편 의성황토쌀은 7월 12일 미국LA에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쌀 250톤의 수출계약을 맺어 미국 수출길에 올랐으며, 지난 7월 16일 2007년 한국일보사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문화관광부,농림부,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박람회에서는 영예의 [2007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에 선정된바도 있으며, 2005년 2006년 경상북도 우수브랜드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의성군공동브랜드인 의로운쌀은 2006년 농림부에서 선정한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역소식"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