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가뭄대비 단계별 종합대책 추진한다!!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09-05-01 10:16
식수 및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하는 등 중장기 가뭄대책

의성군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대비하여 식수 및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하는 등 중장기 가뭄대책에 나섰다.

의성군의 평균 누적 강수량은 4월말 현재 91.6mm로 전년대비 30%, 평년대비 82% 부족한 실정이며, 저수지 저수율은 65%로 전년동기 89%, 평년동기 92% 수준에 머물고 있다.

장기기상 전망에 의하면 가뭄해갈에 충분한 강수를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단계별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하여 한발 앞선 가뭄대책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가뭄대비 저수지 준설 25개소 사업에 8억 5,200만원, 암반관정 개발 23개소 사업에 12억 6,000만원을 투입하였으며 저수지 담수, 스프링클러 구입 등 3억 4,500만원 등 모두 24억 5,7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무강우가 지속될 시 단계별 종합대책의 수립과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 총 사업비 62억 2,600만원을 투입하는 용수확보 대책에 나서기로 했다. 5월 10일까지 무강우가 지속될 시 1단계 종합대책에 돌입하여 암반관정개발, 노후위험저수지 정비 등 총 333지구에 12억 2,6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5월 30일까지 무강우시 2단계에 돌입, 36지구 20억원, 6월 20일까지 무강우시 3단계 체제에 돌입하여 34지구 3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속되는 가뭄속 안정적인 식수공급을 위해 군민들의 절수운동과 함께 1단게에서 4단계에 이르는 단계별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1단계로 절수홍보와 급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2단계로 물 다량사용업소 자율휴무제와 3단계로 격일제 등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4단계로 최소 식수배급제 등을 시행한다.

식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상수도의 누수율을 낮추기 위하여 2009년과  2010년 2개년에 걸쳐 순수 군비 51억원을 들여 상수도 노후급수관  교체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우선 사업 첫해인 올해는 사업비 36억원으로  후죽, 도동, 도서리 일대의 노후급수관을 교체하고 2차년도인 2010년에 사업비 15억원으로 중리, 상리리 등의 노후관을 교체 완료하여 현재 50%인 누수율을 20%까지 낮춘다고 했다.

한편 의성군에서는 장기적인 농업용수 확보대책으로 사곡지구와 구천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안동광역상수도 수수사업으로 식수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의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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