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소품] 냉장고에 붙은 양반
어느날 베이비유 손에 들어오게 된 칼라클레이!!
5가지 기본 색상에 무게가 엄청 가볍고 몰랑몰랑하고 손에 잘 묻지도 않은 참 기특한 녀석이었다.
색을 서로 섞으면 다양한 색 연출도 가능하다.
이 기가막힌 DIY 재료를 그냥 넘길수가 없었다.
무엇을 만들면 잘 만들었다는 소문이 날까... 하고 고민끝에 평소에 종종 필요해서 하나 만들어야지 하면서도 못만들었던 냉장고 자석을 만들어보려고 구상에 들어갔다.
사과모양을 만들까? 곰돌이 모양을 만들까? 돼지를 만들까? 고민끝에 안동의 멋을 살릴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자는 생각에 양반탈 몰드를 이용해 만들어보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 사용한 재료
1. 칼라클레이
2. 양반탈 몰드
3. 자석
※ 만드는 방법
1. 원하는 색상의 클레이를 몰드에 넣어준다. 이때 양반탈은 주름부분이 섬세하기 때문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서 손으로 꾹꾹 눌러준다.
2. 클레이 모양이 변형되지 않도록 몰드를 제거해준다.
3. 글루건을 이용해 뒷면에 자석을 붙혀준다.
** tip : 몰드에 넣어서 모양을 만들어줘도 되지만 손으로 쪼물딱 쪼물딱 해서 원하는 모양을 직접 만들어도 좋겠다. 기본 색상을 섞어서 다양한 색상을 표현할수 있으니 참고!!
여러가지 색상으로 양반탈을 만들어봤는데, 다른색의 양반님들은 왠지 어딘지 모르게 어색한감이 있군... 역시 흰색이 젤 어울리는 듯 하다! 특히 파란색 양반.... 괴물같애 ㅠ
베이비유는 간단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냉장고 자석을 만들어봤는데, 클레이 자체가 아주 가볍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가 있다.
뒷면에 집게나 압정, 옷핀을 달아서 활용해봐도 좋겠고, 목걸이 줄이나 귀걸이 훅을 연결해서 악세사리도 착용해도 꽤 괜찮을 듯 하다. 담에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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