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종합병원 수준의 공중보건의 확보

person 영양군청
schedule 송고 : 2009-04-30 10:26
의료취약지역 오명을 벗기 위한 노력의 결실

영양군(군수:권영택)은 2009년도 공중보건의사 신규배치에서 예년보다 3명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히고 이는 우리지역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초고령 환경에 비해 절대 부족한 의료기관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경상북도에 지역 실정을 끈질지게 설득하고 이해시켜 지난해부터 타 지역에 비해 많은 공중보건의사를 확보하여 의료취약지의 오명을 점차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영양군 보건소에서는 인구의 고령화 추세에 따라 만성병환자의 급속한 증가와 열악한 교통시설로 인한 진료를 위해 안동이나 대구, 서울 까지 가야하는 시간적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았으나 지난해부터 대구 영남대학교병원과 안동의료원과의 원격진료사업을 통하여 현지에서 다양한 진료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부족한 의료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의료진 3명(비뇨기과 전문의1, 한방전문의1, 일반의 1)을 추가로 확보하여 보건소와 영양병원에 배치하여 진료토록 하므로 지역주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욕구를 한층 더 충족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권영택 영양군수는 “지금까지 우리지역 주민들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어와 가슴 아프게 생각해왔다고 밝히고 대도시 대형 종합병원의 유명한 의사들과
대면 진료를 통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원격진료사업을 계속적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진료과로 확대운영토록 하여 더 많은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으며, 관내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의료진이 배치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양군 공중보건의 배치현황을 보면 전체 21명의 공중보건의사 배치되었으며 일반의 11명, 치과의사 4명, 한의사 6명으로 이중 전문의가 8명(내과1, 가정의학과1, 소아청소년과1, 비뇨기과2, 마취통증의학과2, 한방전문의1)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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