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마을에서“살아 숨쉬는 전통음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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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24 09:11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하회마을내에 관광객들의 문화적 충족을 위해 하회별신굿 탈놀이 야간공연에 이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마련된다.

안동국악단(단장 : 전미경)에서는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살아 숨쉬는 전통음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1일부터 11월 중순까지(우천시 제외) 하회마을내 귀촌종택 앞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까지 대금ㆍ가야금ㆍ피리독주와 한국무용, 가야금병창, 판소리, 민요 등 “전통음악 정기문화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7월24일부터 10월말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하루 6차례가야금, 단소, 한국무용, 난타, 민요 등 국악인으로부터 직접 우리음악과 무용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관광객(외국인) 대상 우리음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하회마을보존회에서도 다도체험(빈연정사)과 가훈 써주기(원지정사) 체험 프로그램을 주말에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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