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비상근무체제돌입

person 영양군보건소
schedule 송고 : 2009-04-29 09:42
전염병유입 방지대책반 운영 및 신고체계구축

영양군(군수:권영택)보건소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는 멕시코발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해 지역적인 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전염병발생지역 여행자제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한 주민들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지난 4월 초순부터 멕시코와 미국 남부지역에서 변종바이러스인 돼지인플루엔자가 발생하여 환자 약1,500여명 중 150여명이 사망하는 등 전 세계적인 공포의 대상이 됨에 따라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돼지인플루엔자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24시간 운영체제에 돌입키로 하고, 지역주민에 대해 정확한 전염병 정보제공과 주의사항 등을 알리고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는 한편 금년도에는 축사주변 지역 쓰레기집하장, 하수구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조기에 실시하여 각종 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가기로 했다.

《돼지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대비 대국민행동요령》

첫째,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으로 피하십시오. 

둘째, 재채기를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십시오.

셋째, 다음에 해당되는 경우 검역소나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미국 : 귀국 7일 이내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뉴욕시, 오하이주, 캔사스주를 방문한 후 급성호흡기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2. 멕시코 : 귀국 7일 이내 멕시코(전지역)를 방문한 후 급성호흡기증상(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중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

넷째, 돼지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식품으로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나 돼지육가공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돼지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또한, 돼지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는 70℃ 이상 가열하면 사멸됩니다.

또한 병원, 약국, 학교 보건교사 등 39명의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위촉하여 환자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키로 했으며 질병관리본부 및 경북도와 유기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민이 오염지역 입국자에 대해서 추적관리 하는 등 지역내환자 유입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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