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여성을 위해 숙명여대와 영양군 손 잡다~
숙명여대와 영양군은 4월 23일 전북 순창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지역여성인재 육성을 위해 숙명여대 총장(한영실)과 영양군수(권영택)와의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숙명여대는 지역여성인재육성을 위해 2010학년도 신입생 선발부터 “지역핵심인재전형”을 새롭게 신설하고, 지역에서 추천한 인재를 리더로 양성하여 지역에 되돌려 준다는 비젼을 수립하여 자치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이 목표를 공유하고 실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협약은 군에서 여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학생을 공정하게 추천하면, 숙명여대는 그 학생을 성실하게 교육시키겠다는 약속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역핵심인재 전형은 고교별로 학교장이 해당 기초자치단체에 1인을 추천하고 기초자치단체는 지역인사와 교육 전문가, 동문 입학 사정관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인을 대학에 추천하여 무시험 전형으로 입학하게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성적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추천위원회와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리더십과 잠재력, 지역발전기여 가능성을 위주로 다각적으로 평가하여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고루 발굴ㆍ선발하며, 입학 후에는 지역리더 양성이라는 이 전형의 근본취지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 핵심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양군은 숙명여대와의 이번 협약으로 우리지역의 여성 핵심리더 양성은 물론, 학생들에게 수도권 대학 진학에 따른 학습의욕 고취에 한층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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