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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09년도 상반기「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행사에 안동문화를 홍보하는 안동시문화관광해설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에는 안동에서 활동하는 44명의 문화관광해설사 전원이 참석하여 하회마을 정화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들은 ‘문화재 가꾸기 선언문’ 낭독을 통해 안동의 문화를 가꾸고 사랑하는 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앞으로 계속적인 문화재 정화활동과 함께 안동문화를 홍보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맹세하게 된다.

현재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안동민속박물관 등 안동의 8개소의 관광지에서 안동의 문화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문화재 정화활동에 나서게 된 것은 소외된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정화하고 이를 홍보하여 문화재 모니터링과 홍보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 위함이다.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회에서는 앞으로도 문화재를 홍보하는데서 한 발 더 나아가 문화재를 사랑하고 가꾸는 문화재 가꾸기 운동을 통해 구체적인 문화재 보존활동과 함께 적극적인 문화공부로 수준 높은 관광안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안동관광,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적극적인 문화활동을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 문화재 정화활동 안내
- 장소 : 하회마을(구, 관리사무소 앞에서 10:00 문화재 가꾸기 선언문 낭독)
- 시간 : 10:00~12:00
- 문의 :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김은정(011-9565-1216)
             안동시 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 임태자(010-2358-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