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 경북북부지역 최고액 지원대학
안동과학대학은 4월 17일(금)에 발표된, 교육과학기술부『2009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경북북부지역 전문대학 중 최고액 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두었습니다.
2008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은 대학의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학의 자율성 제고와 대학 간 경쟁을 촉진하는데 핵심이 있습니다.
[2009년 교육역량강화사업]은 기존의 전문대학 특성화사업 등 대학재정지원 사업을 흡수,통합하여, 전문대학의 경우 전체 2,310억원(08년 전문대학 특성화사업:1,68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됩니다.
기 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던 대학특성화 및 주문식교육사업과 같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의 행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정부가 주도하여 간접적으로 대학을 통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지원 예산의 용처(用處) 지정으로 대학의 자율성과 대학 재정 운용에 효율성을 저해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시행되는『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은 포뮬러 펀딩 방식을 도입하여 기존의 대학의 사업계획서를 통한 지원 대학 선정방식에서 탈피한 대학의 교육여건 및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정량적 지표로 공식(Formula)을 구성하여 이를 토대로 지원 대상 대학을 선정하였습니다.
2008년에 이어 지원대학을 선정하기 위한 교육지표 공식에는 대학의 취업률(취업의 질적 수준 고려)과 충원률 이 반영되고, 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학생 1인당 교육비 등이 반영되어 지원대학의 순위를 결정하였으며, 특히 2년째를 맞는 금년에는 “산학협력 지표”와 “ 지표별 향상도”를 추가하여 전문대학의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전문 직업인 양성에 대한 노력 정도와 전년도 지표값 대비 기준 년도 지표값의 상승비율을 10%씩 반영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전국 147개 전문대학 중 수도권에서 31개대학, 비수도권에서 65개 대학이 선정되었습니다. 경북북부지역은 안동과학대학을 포함하여 4개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안동과학대학 24억원, 경북전문대학 22억원, 가톨릭상지대학 18억원, 경북도립대학 12억원으로, 안동과학대학이 경북북부지역 최고액 지원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안동과학대학은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전체 24억 8백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안동과학대학의 교육역량강화 및 대학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을 수행하게 됩니다.
안동과학대학은 2000년부터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에서 9년 연속 선정되어 특성화대학으로 명실공히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전년도에 이어 시행되는“2009 전문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서 2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게 됨에 따라, 안동과학대학의 경쟁력 향상과 전문 인재양성에 추진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