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Up 기업가정신 창업캠프”
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호영)는 2025년 5월 20일(화), ‘Start Up 기업가정신 창업캠프’라는 주제로 3학년 학생들이 창업과 기업가정신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보는 뜻깊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창의적 사고와 실천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어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창업의 개념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기초 이해를 시작으로, 미래 트렌드 분석을 통해 사회의 변화 흐름을 파악하였다. 또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상하고, 팀별로 회사명을 정하고 로고를 직접 스케치하는 과정을 거치며 창업 과정의 실제 단계를 경험해 보았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 진행된 IR 피칭 및 투자유치 대회에서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투자자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통해 발표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웠다.
이번 캠프의 기대효과는 단순한 창업 지식 전달을 넘어, 참가 학생들이 자신만의 ‘기업가’란 무엇인가를 스스로 정의해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기르며, 진로 설계의 폭을 넓히는 데 있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 속에서 창업이 단순한 경제 활동이 아닌 꿈을 실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하며, ‘Be creative’에서 ‘Do creative’로 나아가는 실제적 교육의 성과를 도출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이○○ 학생은 “미래 트렌드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고, 실제 창업 과정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김○○ 학생은 “처음에는 창업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지만, 친구들과 함께 로고를 만들고 아이디어를 발표하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나도 언젠가 창업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호영 교장은 “청소년 시기에 창업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은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학생들이 창업이라는 주제를 통해 협업과 문제 해결의 힘을 길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결된 배움 속에서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캠프가 그런 의미 있는 시작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Start Up 기업가정신 창업캠프’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 프로그램이다. 본 캠프는 향후 진로 및 진학 지도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캠프는 창업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실천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자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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