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직업은 내가 만든다!”
경안여자중학교(교장 김호영)는 2025년 5월 20일(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직업은 내가 만든다!! 미래세계로 떠나는 창직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미래 사회를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창직진로캠프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활동으로 운영되었다.
첫째, 신직업 유형 진단 활동에서는 AI 기반 진단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 흥미, 강점을 파악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신직업 유형을 탐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성품적 특성과 재능을 되돌아보고, 미래 직업 선택의 기초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4차 산업 관련 미래 유망 기술 조사 활동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메타버스, 로봇공학,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기술을 주제로 소그룹별 탐구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기술의 발전이 일과 직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며, 건전한 직업 가치관과 미래를 바라보는 올바른 태도를 형성하는 계기를 가졌다.
셋째, 나만의 신직업 창조 활동에서는 앞선 진단과 조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신직업을 설계하고 발표하였다. ‘직업의 발견’, ‘세분화’, ‘융합’이라는 관점을 바탕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직업을 기획하며 발상의 전환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정서 코디네이터’, ‘가상환경 기억 복원사’, ‘AI 윤리 설계자’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자발적인 동기를 형성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학년 1반 김○○ 학생은 “처음엔 미래 직업을 생각하는 게 막막했는데, 활동을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것을 바탕으로 직업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저만의 꿈이 생긴 것 같아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6반 최○○ 학생은“조사하면서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변하는지 알게 되었고, 그 속에서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게 됐어요. 친구들과 직업을 만들고 발표한 게 정말 재미있고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했다.
김호영 교장은“학생들이 스스로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탐색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는 것에 큰 뿌듯함을 느낍니다. 창의적 사고와 주도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경안여자중학교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융합형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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