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 비뇨기과의사 영양에서 구슬땀

person 영양군보건소
schedule 송고 : 2009-04-14 09:56
한국전립선관리협회 영양에서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영양군(군수 권영택)보건소에서는 08.4.11.토요일(08:30~16:00)까지 군민회관 및 문화체육센터에서 한국전립선관리협회 (회장, 권성원 강남 차병원 비뇨기과교수) 지원을 받아 국내 최고  귄위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들로 결성된 의료진들이 우리군을 방문 배뇨장애 어르신 450명에게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영양군 보건소에서는 인구의 고령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전립선 암 및 전립선 관련 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에 따라 대책과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한국전립선협회의 지원으로 관내 배뇨장애  어르신 410명에게 전립선건강강좌, 무료검진ㆍ진료를 실시하고 참여 의료진 부인회원으로 구성된 봉사회원(14명)은 군립요양원을 방문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침대형 휠체어 4대 및 다과 등 위문품을(200만원상당)제공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전립선관리협회가 주최하여 년1~2회 전국 오ㆍ벽지에 전개하는 무료이동검진ㆍ진료사업은 대학병원에서 비뇨기과 교수로 재직하시는 비뇨기관 분야 최고 권위 있는 의사들로 구성된 진료팀으로 휴일을 이용 의료취약지역에 사랑의 의료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로 금번 우리군이 선정된 계기는  권영택 군수가 우리지역의 노인인구가 28%를 웃돌고 있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배뇨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우리지역 진료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한 결과이다.

전립선 검사를 종합병원에서 받을 경우 1인당 30만원 이상 소요되는 진료비가 부담됨은 물론 대도시 까지 나가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검진을 받을 수 없는 실정으로 금번 전립선무료이동 진료사업을 통하여 배뇨장애는 노화에 따른  자연현상이라는 인식을 불식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성질환의 조기검진 및 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외에도 영양군은 지역의 배뇨장애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순수군비 1,500만원을 확보하여 기초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122명에 대하여 안동성소병원과 협약 2009년 3월24일부터 4월 9일까지 11일간 전립선관련 질환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였으며 검진결과에 따라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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