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3년 연속 도내 우수보건소로 선정

person 영양군청
schedule 송고 : 2009-04-09 09:59
제37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영양군(군수:권영택)에서는 제37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군민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디든 찾아 간다”는 주제 하에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에서는 제37회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9일 10시부터 군민회관에서 권영택 군수, 김수종 군의회의장,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도청 관계공무원, 관내 보건의료단체, 영남대학교병원, 안동유리한방병원, 질병관리본부, 실명예방협회 등 협력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도립국악단의 공연과 지역 주민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공체조, 스포츠댄스 발표 등 다채로운 식전행사에 이어 군민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민간인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으며 부대행사로 각급 의료단체에서 무료 검진 및 진료, 보건교육 등을 실시하고 건강증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군민의 건강증진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이날 문화체육센터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후원으로 어린이 예방접종, 인형극 공연과 예방접종 캠페인이 개최되며 권영택 영양군수의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사회 영향”에 대한 특강이 있을 계획이다.

권영택 군수는 특강을 통해 “건강과 장수에 대한 욕망이 날로 더 높아가는 현실에서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음을 강조하고 영양군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건강하게 장수하는 지역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예산과 인력을 지원할 것이며, 특히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를 곧 우리지역의 문제점으로 인식하여 이에 대한 행정, 재정적인 지원을 통한 출산장려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영양군은 지난 4월 7일 “제37회 보건의 날” 도 단위 기념행사에서 3년 연속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한방건강증진사업, 건강행태개선사업과 마을ㆍ경로당ㆍ보건지소ㆍ보건진료소 단위로 다양하게 운영한 건강증진교실 등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지역주민을 부모님 모시는 마음으로 보살펴드린 전 직원의 노력과, 권영택 군수의 원격영상진료 시스템 구축 등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기반 구축을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지역 보건의료수준을 고려함과 동시에 주민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건강 영양”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펼쳐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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