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안동으로… 따뜻한 손길 이어져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4-15 09:07

안동시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와 기업, 시민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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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안동지회는 2,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에 나섰다. 안동지역 건설 설비 분야의 중심 역할을 해온 이들은 “지역발전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915만 원을 기부했고, 구미시 문성파크자이 아파트 입주민 일동도 430여만 원을 모아 전달했다. 지역을 넘어 안동을 돕기 위해 나선 이들의 행보는 감동을 자아냈다.

 

산업체들도 기부행렬에 함께했다. ㈜미래인더스트리는 500만 원을 후원했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생산에 주력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보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다”며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데 앞장섰다. ㈜태진산업과 주원정공은 각각 300만 원씩 기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모범을 보였다.

 

관내 단체의 기부도 계속됐다. 안동시재향군인회는 350만 원을,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3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안동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힘을 받아, 안동시는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와 전국에서 이어지는 도움의 손길은, 여전히 이웃을 향한 사랑이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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