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후면 두산리 음지마을경로당,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63만 원 기탁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4-15 09:05
안동시 북후면 두산리 음지마을 경로당(회장 장성덕) 회원들이 4월 14일(월)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63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북후면 음지마을경로당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북후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북후면 음지마을 경로당 장성덕 회장은 “이번 산불로 우리 시의 이웃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충격과 불안 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작은 도움이나마 이재민들과 나누고 싶어 이렇게 성금을 전달한다”고 전했다.
김성일 북후면장은 “이번 기부금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지역민이 함께하고 있다는 연대의 의미를 전하는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과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피해복구 및 이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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