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주민들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2,726만 원 기부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4-14 09:14
이재민 여러분! 힘내서 함께 이겨냅시다
안동시 강남동 주민들은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726만 원을 4월 11일(금) 경북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성금 모금에는 ▲강남동통장협의회 ▲체육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남성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무주무발전위원회 ▲강남경로당 ▲강남재가복지센터 ▲풍림․한림조경 ▲3통, 4통, 5통, 6통, 7통, 8통, 9통, 현진 1차․3차 아파트 등 강남동의 여러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단결력 및 이웃사랑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성금 모금을 이어갈 예정이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SNS와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모금 소식을 전파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서윤섭 강남동통장협의회장은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서 함께 이겨냅시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강남동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과 연대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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