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인협회,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4-09 08:58
“문인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수원문인협회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8일(화) 성금 419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수원문인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강남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0409 수원문인협회, 안동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jpg

수원문인협회 김운기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문인들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보탰으며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기탁된 성금이 피해 지역의 재건과 복구에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원문인협회는 문학과 문화의 발전을 추구하는 단체로, 그동안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산불 성금 기탁은 문학인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려는 의지를 담은 활동이다.

 

정진영 강남동장은 “산불 피해가 매우 큰 상황에서 수원문인협회의 기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동”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생활 지원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과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피해복구 및 이재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