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중학교 제11회 동기회, 안동시 임하면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 기부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4-08 09:07
안동 산불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에 동참
안동시는 관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4월 7일(월) 임하중학교 제11회 동기회(회장 유정호)가 1,750만 원의 구호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하중학교 제11회 동기회는 예상치 못한 산불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 성금은 주요 산불피해 지역의 피해복구 활동과 이재민 구호, 생필품․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하중학교는 1971년 개교이래 총 3,030명의 졸업생을 배출 후 저출산 및 농촌 고령화와 임하댐 수몰, 자녀교육 등 인구 유출로 인해 1999년 3월 1일 26회 졸업생을 끝으로 폐교했다.
유정호 임하중학교 제11회 동기회장은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임하중학교 제11회 동기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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