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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소장 서정묵)는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서구적인 식생활의 영향으로 고혈압ㆍ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어 혈압과 당뇨병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으로 건강증진 및 심ㆍ뇌혈관질환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해 4월 3일(09:30 ~12:30) 보건소 회의실에서 고혈압환자 30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ㆍ당뇨교실운영은 의사, 간호사 및 영양사 등 분야별 강사를 초빙하여 혈압, 혈당검진 및 질환에 대한 이해와 약물관리, 구강관리, 영양 및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고혈압ㆍ당뇨교실을 면단위로 분산하여 4월 ~ 10월까지(연12회)보건소, 보건지소,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고혈압ㆍ당뇨교실을 운영 교통이 불편한 주민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고혈압ㆍ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해 발병기간이 길거나 관리가 잘되지 않는 대상자에게 군비 500백만원을 확보 합병증검사비를 지원함으로써 합병증예방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고혈압 및 당뇨병과 같이 만성질환관리는 올바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혈압ㆍ당뇨교실 운영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질환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