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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의성지방상수도의 누수율을 낮추기 위하여 2009~2010년 2개년에 걸쳐 순수 군비 51억원을 들여 상수도 노후급수관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우선 사업 첫해인 올해는 사업비 36억원으로 후죽, 도동, 도서리 일대의 노후급수관을 교체하고 2차년도인 2010년에 사업비 15억원으로 중리, 상리리 등의 노후관을 교체완료하여 현재 50%인 누수율을 20%까지 낮춘다고 했다.

노후급수관 교체공사가 끝나면 하루10,000톤씩 공급되던 수돗물량이 약6,000톤 정도로 줄게되며, 내년부터 공급받을 계획인 안동상수도 수돗물량을 하루에 약4,000톤 정도를 절약 할 수 있게 되어 군에서는 연간 876백만원 정도의 예산 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내년부터는 의성읍 등 이지역 14,000여명의 주민들이 안동상수도의 수돗물을 공급받게 되어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은 물론 안정적인 상수원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