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청명ㆍ한식 전후 산불특별경계!!

person 의성군청
schedule 송고 : 2009-04-06 09:43
논ㆍ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산불원인행위 집중단속

의성군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청명ㆍ한식일을 전후하여 묘지가토, 석물설치 등을 위한 입산자 급증으로 대형산불의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군 및 읍면 공무원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예방에 대응키로 했다.

강풍을 동반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산불발생에 대한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성묘객들의 입산이 집중될 주말 및 공휴일에 군 및 읍면 공무원 561명을 담당구역에 배치하고 산불감시초소원과 읍,면 산불감시요원등 130여명을 집중 투입하여 계도ㆍ단속활동을 하며 마을앰프방송 및 차량가두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군민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의성. 안계. 사곡면에 분산 배치하여 산불발생시 초기진화가 가능토록 했다.

특히, 청명ㆍ한식일 가토 및 석물 설치하는 30개소에 산불감시요원 30명을 고정 배치하여 향불, 예물, 쓰레기소각, 취사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주요 입산로등 27개 대형 산불취약지에 감시요원 90여명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철을 맞아 농산폐기물과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하여 잦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공공의 위험이 따르고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불 실화자에 대하여는 전원 입건 조치하여 1,500만원이하의 벌금과 산림연접지역 농산폐기물 소각과 논,밭두렁 소각자에 대하여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산불조심에 대한 군민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를 위하여 산불조심 전 군민 서명운동을 하고 있으며, 산불의 최대 고비인 청명,한식일 전후 한건의 산불도 발생치 않는  “산불없는 맑고 푸른 의성만들기”에 전 군민이 산불지킴이로 나서기로 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성"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