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 ‘태어나 보니~ 서구동!’ 사업 추진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4-02 08:59
따뜻한 공동체가 만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안동시 서구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녀회, 사랑나눔가게가 함께하는 ‘태어나 보니 서구동!’ 사업이 4월 1일(화) 웰컴키트를 제공하며 첫 스타트를 끊었다. 서구동은 올해 관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출산 축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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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 해 동안 서구동에서는 총 14명의 신생아가 태어나 월평균 1명 내외의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가정을 응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이번 ‘태어나 보니 서구동!’ 사업에서는 출산가정을 위한 웰컴키트(출산 축하상자)를 전했다. 웰컴키트에는 체온계, 기저귀, 물티슈, 미역, 베이비 목욕용품, 아기목욕책, 곽티슈, 손수건, 출산축하편지, 출산관련 혜택 안내지, 피자 한 판 쿠폰, 네네치킨 쿠폰 등이 포함돼 실용적인 육아용품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에, 함께 참여한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기저귀를 기부했으며 새마을부녀회는 미역, 사랑나눔가게인 동아의료보조기는 체온계, 피자헛(안동점)은 피자 한 판 무료쿠폰, 네네치킨 안동점(광석동)은 치킨쿠폰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전달했다.

 

협의체 이수형 위원장은 “출산 가정에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춘자 서구동장은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태어나 보니 서구동!’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을 더욱 따뜻하게 맞이하고, 지속 가능한 축하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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