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가운 얼굴’ 사업 추진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3-20 09:05
고독사 없는 행복 옥동, 띵동! 띵동! “안녕하십니까”
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무주, 고주희)는 3월 19일 지역민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안부를 확인하고 국밥을 전달하는 ‘반가운 얼굴’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반가운 얼굴’ 사업은 매달 셋째 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영구임대아파트(옥동 2단지)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외로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 3월 처음 시행됐다.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로 독거노인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준비한 따뜻한 국밥과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을 세심하게 살피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박무주 민간위원장은 “평소 찾아오는 사람 없이 외로웠는데 이렇게 집에 찾아와 주는 이웃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의 얼굴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주희 옥동장은 “항상 바쁘신 와중에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직접 발로 뛰며 이웃에게 다가가는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위원 여러분의 관심으로 외로운 이웃들이 힘을 얻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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