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경북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체결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3-14 09:07
- 소상공인 경영 자금 융자 확대로 경영 안정 도모
- 총 17억 원 출연해 170억 원 규모 융자지원
- 최대 4천만 원 대출, 연 3% 이자 지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장기적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경영환경 속에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3월 13일(목)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0314 안동시-경북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체결 (1).JPG

 

0314 안동시-경북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체결 (2).JPG

특히 올해는 안동시 단독출연 13억 원, 하나은행과 1대1 매칭 출연을 통해 4억 원(각 2억 원) 총 17억 원의 특례보증 재원을 마련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출연금의 10배인 17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융자 한도는 최대 4천만 원까지, 2년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2년간 3%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보증 비율 100%, 보증료율 0.8%를 고정 적용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례보증 재원을 출연한 하나은행은 물론이고 34개의 협력 은행과도 협약을 체결해,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