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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무경, 김태명 공동위원장)는 3월 7일 태화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주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특화 사업 세부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고령과 질병으로 인해 사회적 고립 및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음료(두유)를 직접 전달 하면서 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8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을 찾아갑니다’ 사업을 확정했으며 고독사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깔아주기, 식품 꾸러미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사업을 전개해 위기가구 발굴 활동 등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김태명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증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어려운 이웃이 복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무경 태화동장은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특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많은 도움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