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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은 2월 25일(화) 상반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을 위해 『똑똑똑 우리동네 안테나』의 출동을 알리며 파이팅을 외쳤다.

『똑똑똑 우리동네 안테나』는 옥동 통장 34명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으로 마을복지계획 중 복지 사각지대 발굴 분야의 실행 사업이다.

통장들은 관내를 살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신고하게 되고,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의 인적 사항 등을 확인 후 복지상담을 통해 대상자에게 맞는 긴급 지원,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신청, 후원 물품(쌀, 라면 등)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지난 2024년 『똑똑똑 우리동네 안테나』 추진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178가구를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2025년 2월 현재까지 ‘고독사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47가구를 집중발굴해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똑똑똑 우리동네 안테나』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주희 동장은 “가장 가까이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똑똑똑 우리동네 안테나의 역할이 올 한해도 기대되며,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옥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