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첫 인증 획득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나노소재에너지소자 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연구실안전관리센터 설립 후 자율적인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달성한 성과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으로, 연구환경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이 우수 연구실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작용한다.
국립안동대에서 첫 인증을 취득한 전기·신소재공학부의 나노소재에너지소자 실험실은 나노소재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소자의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노소재에너지소자 실험실은 이번 인증에서 연구실안전관리센터의 지원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 및 연구원들의 안전교육 참여도를 높이는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구실책임자인 이덕현 교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연구원들과의 협력과 자발적인 안전의식 향상이 이루어낸 성과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이번 나노소재에너지소자 실험실의 인증을 계기로 학내 연구실 전반에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전했다.
한편 인증 취득을 축하하기 위해 국립안동대 연구실안전관리센터는 지난 20일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인증서 수여 및 인증패 제막식을 진행했다. 또한 연구실 안전관리의 공적이 큰 류승연, 전준형 학생에게 총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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