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동계 영어 어학연수 성황리 완료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2-21 09:02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는 지난 1월 필리핀과 캐나다에서 ‘동계 영어 어학연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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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바콜로드시의 세인트 라 살 대학교(University of St. La Salle)에 20명,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빅토리아에 위치한 빅토리아 대학교(University of Victoria)에 10명이 참여했다.

 

세인트 라 살 대학교는 전 세계 80개국에 교육기관 140개를 운영하는 라살리안 네트워크의 본교로, 국립안동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협력 대학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1:1 튜터링 수업, 그룹 디스커션, 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전일준(기계설계공학과․4학년) 학생은 “1:1 튜터식 수업을 통해 영어 말하기 능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고, 김가희(간호학과․2학년) 학생은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빅토리아 대학교에서 진행한 어학연수는 기존 캐나다 연수지를 변경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빅토리아 대학교는 캐나다의 아이비리그급 명문대학교로 평가되며, 우수한 어학원 교수진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인아(한문학과․2학년) 학생은 “현지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높은 수준의 어학연수 커리큘럼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평가했고, 곽민지(간호학과․1학년) 학생은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빅토리아 대학교와 다른 학교 연수생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국립안동대 김성환 대외협력본부장은 “국립경국대학교로의 도약에 발맞춰 글로컬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재학생들의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해 어학연수 지원 금액과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며 “재학생들이 해외 문화교류 프로그램과 어학연수 기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국립안동대 김성환 대외협렵본부장은 필리핀 바콜로드시를 방문해 세인트 라 살 대학교 안나벨 C. 발로르 부총장을 비롯해 부설 어학원 관계자, 바콜로드 알프레도 B. 베니테즈 시장, 틴 만시나레스 관광 국장 등을 만나 어학연수 프로그램 점검 및 유학생 초청 관련 교류 추진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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