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전면 새마을부녀회, 찾아가는 기로연(耆老宴) 행사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2-19 09:02
기로연 행사로 경로효친 정신을 새기다

“찾아가는 기로연(耆老宴)” 행사는 안동시 녹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인남)에서 추진하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작년 6월부터 매달 녹전면 행정리를 기준으로 가장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을 찾아뵙고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드리면서 대화를 나누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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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연(耆老宴)은 고려 시대부터 시작된 장수 축하 연회로, 유교적 덕목 중 하나인 효(孝)와 경로사상을 실천하고 사회적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녹전면 부녀회는 찾아가는 기로연을 통해 2월 17일(월) 사천리 92세 어르신을 찾아뵀으며, 앞으로 행정리를 기준으로 최고령 어르신을 찾아뵐 예정이다.

 

전인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발전과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기로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권기철 녹전면장은 “기로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로효친의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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