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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 주민자치회는 2월 18일(화) 옥동주민자치센터에서 제3기 주민자치회를 이끌 주민자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조달흠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고주희 옥동장, 김대진 도의원, 권기윤 시의원, 정복순 시의원과 옥동 주민자치회원들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새해 첫 옥동 주민자치 정기회의 후 개최된 이․취임식은 주민자치회를 8년간 이끌어온 강성재 회장의 공로를 기리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가 됐으며 제3기 옥동 주민자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강성재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30대의 나이에 옥동에서 활동했는데 벌써 60이 넘었다”며 “주민자치회에 8년간 함께해준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제3기 주민자치회를 이끌 주금옥 회장님이 누구보다 잘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고, 옥동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금옥 신임 회장은 “달리기 계주처럼, 지금껏 잘 달려온 옥동 주민자치회의 배턴을 이어받은 만큼 앞으로 살기 좋은 옥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손과 발이 돼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