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person 안동넷
schedule 송고 : 2025-02-17 09:00
한파 피해 주민에게 100만 원 긴급구호비 지원 결정
안동시 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재규)는 2월 14일(금) 도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한파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긴급구호비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도산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갑작스러운 한파로 수도관이 얼어 터지면서 약 200만 원의 수리비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예상치 못한 지출로 생계가 더욱 어려워졌고, 이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해 긴급구호비 지원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주민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신속하게 심의를 진행했으며, 긴급구호비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긴급구호 대상자 심의 외에도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상반기 특화사업 ‘폭염 대비 물품 지원’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여름철 특화사업으로 건강식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회의가 끝난 후, 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264청포도와인’과 ‘신토불이 건강원’을 찾아 ‘착한가게’현판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도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빠르게 지원하고, 다양한 복지 자원을 연결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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