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동자연색문화원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사)안동자연색문화원(원장 홍연옥)은 2월 13일(목) 안동자연색문화원 2층 교육장에서 회원 80여 명과 함께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 보고와 전년도 활동 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5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동자연색문화원은 사라져가는 천연염색 기법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천연염색을 활용한 규방공예 개발과 생활용품 제작을 통해 지역 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회원들을 중심으로 옻민화와 천연염색의 전문인력육성사업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강사 배출, 창업으로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고 소득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각종 축제와 행사의 체험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체험을 통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전국 각 지역의 공예단체와 협력해 공동 기술개발, 공동판매 및 유통망을 구축 및 안동의 특산품인 안동포를 활용한 천연염색 제품의 명품화를 추진 중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년에도 천연염색 및 규방공예 관련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안동자연색문화원이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안동자연색문화원의 천연염색 및 규방공예 관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은 안동자연색문화원 누리집(www.naturaldye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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