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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북후면 소재 대한예수교 장로회 새반석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교우들이 모금해 마련한 이웃돕기 물품(화장지) 130세트를 북후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기부받은 물품(화장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새반석교회 강태경 목사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으니 필요한 곳에 전달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북후면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가 확산하고 있어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해 주신 물품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