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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둔 1월 24일(금), 안동시 옥동 16통 주민 일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성금 62만5천 원을 기부했다.

옥동 세영첼시빌과 세영아파트 상가 및 주민 일동, 통․반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 및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팔진 16통장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주셨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옥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관에서도 주민들의 뜻처럼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동 파도상회(대표 정성훈)에서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라면 10박스(4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