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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수환)는 1월 24일(금)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소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말 무료 급식소 ‘행복한 사랑방’을 찾아 주기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던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설을 맞아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배식 봉사에도 참여해 국가유공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점심을 배식하며 온기를 나눴다.

한편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 100kg과 신라면 10박스를 평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기도 했고, 11월에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배식 봉사 후 성금 일백만 원을 기탁하기도 하는 등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수환 주민자치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주변을 따뜻하게 밝히는 일에 평화동 주민자치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평화동 주민자치회 덕분에 이번 설 명절이 더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