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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재민, 김옥희)는 1월 23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설날맞이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5만 원 상당의 떡국 떡과 소고기, 사골 국물, 유과, 부침가루 등 7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에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해 더욱 뜻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을 나눴다.

김옥희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련한 수익금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고, 모든 분이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심재민 풍천면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세심하게 살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정이 넘치는 풍천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