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또 제2기 신활력 지역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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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07-07-20 09:15
지역의 자립적 혁신역량 강화에 큰 기대

봉화군은 지난 3개월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자치부, 농림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제1기 신활력지역 종합평가 결과 지난 13일 발표한 제2기(‘08~’10년)신활력사업 대상지역으로 재선정 되었다.

제2기 신활력지역 선정은 제1기의 사업집행상황, 사업성과 및 기대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 하였으며, 특히 신활력사업의 취지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하드웨어 위주의 사업, 추진체계 미흡으로 인한 사업집행률 저조, 사업계획 변경 등이 문제가 된 경우에는 제외 되었다.

그러나 봉화군은 제1기(‘05~’07년)신활력사업으로 인센티브 포함 104억원의 지원을 받아 “파인토피아 봉화”라는 사업테마를 정하고 지역문화 관광사업인 “지역혁신체계구축사업”, “춘양목 산림휴양테마파크 조성사업”, “봉화송이 명품화사업”, “파인토피아 봉화 장소마케팅사업” 4개의 단위사업을 소프트웨어적 방법으로 지역의 혁신을 불러 일으켰다.

따라서 ‘05, ’06년 세차례에 걸친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 및 공무원 개인표창 수상과 함께 1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성과가 이번 종합평가에 중점 반영되는 등 지역 특유의 사업주제 선정 및 사업기반 구축을 통해 향후 안정적?지속적인 사업추진의 기대 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앞으로 봉화군은 제2기(‘08~’10년)에도 약 90억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주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사업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본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지역의 자립적 혁신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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