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동 안기2통,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본격 추진
- 주민 간 화합과 협동으로 주민 공동체 구축
안동시 안기동 안기2통은 1월 20일(월) 설맞이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시작으로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023년 안동시 이웃사촌복지센터 시범마을로 지정돼 활동을 이어온 안기2통은 2024년 12월 사업 종료 후에도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하며 깨끗한 도심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활동은 안기2통 소백경로당을 시작으로 도로변과 주택가 골목길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썼다.
매월 셋째 주 월요일을 정화 활동의 날로 지정해 2통 주민뿐만 아니라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안동지사와 안기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단순히 환경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 간의 화합과 협동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김경자 안기2통장은 “이번 활동은 단발적인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아끼고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권숙자 안기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2통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설 명절을 맞아 안기동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기2통 주민들은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으며, 올해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 지원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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