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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외국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안동문화’ 2차답사 일환으로 안동에 유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회마을 및 지역 특산품 판매점 답사에 나선다.

7월 21일에 이루어질 답사에서는 안동대학교에 유학중인 유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안동한지공장을 찾아 손거울을 만들어 보고 한국의 전통마을인 하회마을을 둘러보게 되며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관람한다. 특히 이번 답사에는 중국, 일본, 키리키즈스탄, 카자흐스탄 등 다국의 학생들의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답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안동의 가치를 외국인에게 정확하고 가치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에는 안동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어 안내원들과 함께하여 일대 일 교류를 통한 멘토링 제도도 함께 실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안동에서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07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에게 안동의 전통문화를 소개함으로써 이들이 각국으로 돌아가 안동의 홍보대사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법인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안동문화’행사를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답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의 탈 나의 마스크’ 제작을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여토록 유도하는 등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안동의 다양한 이벤트에 이들을 참여시킬 예정입니다. 또한 안동의 이미지를 국제화하기 위한 다양한 이미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