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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순남)와 동안동농협(조합장 배용규)은 12월 11일(수) 임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녀회 회원과 농협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저소득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말 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부녀회와 동안동농협에서 준비한 떡국떡 240kg을 부녀회 회원과 농협 직원들이 직접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과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사랑과 정성을 담은 떡국떡을 전달했다.

강순남 부녀회장은 “요즘 날씨가 추워져 자연스레 몸이 움츠러들게 된다”며 “이런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작게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은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하면 관계자는 “언제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부녀회와 동안동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배려로 살기 좋은 임하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