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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지병덕)에서는 의성군우수브랜드쌀 의성황토쌀과 의성군공동브랜드 의로운쌀을 생산하기 위한 재배농가에 대하여 고품질쌀생산 매뉴얼 교육을 3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6일간 8회에 걸처 생산계약 농업인 1,7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 지역의 쌀농업은 11,400여ha의 논면적으로 경북 내륙의 물 맑고 오염되지 않은 전형적인 쌀 생산 지역임에도 의성쌀을 대표할 만한 브랜드가 없어 1999년부터 추진한 의성군대표브랜드 의성황토쌀과 2005년부터 공동브랜드로 추진하는 의로운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성황토쌀은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1999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수입개방에 대비하고 의성쌀의 브랜드파워를 향상시키고자 의성군 관내 3개면(비안,단북,다인)의 230ha 황토논에서 재배되며 2005년부터 재배하는 의로운쌀은 비안,구천,단밀,단북,안계,다인지역의 3,550ha에서 재배된다.

 의성군 브랜드쌀인 의성황토쌀과 의로운쌀은 미량원소가 풍부한 황토 논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벼 품종 중 가장 밥맛이 좋은 일품벼를 심어 비료와 농약을 적게 주고 서리 맞기 전에 수확하여 햇볕에 건조하는 등 밥맛을 좋게 하는 모든 요인을 투입하여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의성군수가 보증하는 품질인증 쌀이다 특히 금년부터 새로운 고품질 품종인 칠보벼를 200여ha에 시험재배하여 밥맛을 검증받게된다

의성황토쌀과 의로운쌀은 년중 어느 시기에 소비자가 쌀을 구입하더라도 품질이 일정한 쌀을 만들기 위해 의성군브랜드쌀 생산 매뉴얼을 만들어 생산과정을 통일한 쌀로써, 그동안 타브랜드와 경쟁에서 우의를 확보 할 수 있었던 것은 농산물도 공산품과 같이 규격화된 품질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과 고급쌀 생산기술을 연마한 2,500여 농업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의성군의 대표브랜드쌀인 의성황토쌀은 2006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06 시중유통 브랜드 쌀 평가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받은바 있고, 한국일보사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문화관광부,농림부,해양수산부 후원으로 대한민국 우수특산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2007년,2008년 두차례에걸처 [대한민국 우수특산품 대상]에 선정된바 있으며, 2006년 2007년 2008년 경상북도 우수브랜드쌀로 선정된바 있다.

또한 의성군공동브랜드인 의로운쌀은 2006년 농림부에서 선정한 고품질브랜드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의성황토쌀은 2007년 경상북도 처음으로 260톤을 미국에 수출하였으며 금년들어 말레이시아에 처음으로 4톤을 수출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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