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식물의학과, 제21회 고타야 곤충전시회 개최

person 국립안동대학교
schedule 송고 : 2024-11-22 21:16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태주) 식물의학과(학과장 박영진)가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 콘텐츠진흥원에서 ‘제21회 고타야 곤충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곤충의 신비’이며 지구온난화로 인해 변해가는 생태계에서 곤충의 생존전략과 이상기온이 곤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조사한 결과물을 사진과 표본을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농업자원관리원 잠사곤충사업장 △안동주토피움 △꿈도미 △예천곤충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이 도움을 줬다.

지도를 맡는 정철의 식물의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전시회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곤충과 식물의학과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매우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학생대표 서예찬(2학년) 학생은 “행사 준비에 최소 1년 이상 걸렸기에 많은 분께서 찾아와 전시회 주시면 큰 격려가 될 것이다”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안동대 고타야 곤충전시회는 대학생들의 활동 영역을 학교 밖으로 확장해 지역민에게 곤충을 비롯한 지역의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05년부터 시작해 이제는 지역의 대표적 대학생 사회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교육"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