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동 ‘황금코다리’, 식사초대권 120인분 후원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24-11-22 08:43
외식 물가 상승으로 휘청하는 저소득가구에 행복한 웃음 선물

안동시 용상동에 소재한 황금코다리 경북안동점(대표 권근배)은 11월 20일(수) 결식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2인 식사초대권 60매(180만 원 상당)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에 기탁했다.

황금코다리 경북안동점 대표는 지난 6월 용상동 저소득 조손가구 아동을 위해 연 240만 원 후원 약정을 맺었던 ‘그린우드 92’ 골프동호회 회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주변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권근배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가 기분 좋은 식사를 대접하는 건 어떨까 생각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높은 물가에 외식이 어려운 취약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식사초대권을 지원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문화가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받은 식사초대권은 오는 12월부터 1년 동안 월 10인분씩(2인 식사권, 5매) 결식우려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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