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 성황리에 공연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24-11-19 08:53

극단 커튼콜의 창작어린이뮤지컬『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권오단 작)』이 안동관광단지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이날 공연은 경북의 관광진흥을 위한 일환으로 공모한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11월 16일 2회 공연되었다.

 조선 중종 때 대제학을 지낸 실존인물 김안국(金安國.1478∼1543) 선생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어린이뮤지컬『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은   안동의 작가와 배우들이 만든 작품으로 2010년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 이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어린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앞서 11월 2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720석 전석 매진의 기염을 토했고, 이날 공연에서도 2회 공연에 700명의 관객들이 찾아와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공연시작 전에는 경기도 광주와 울산, 부산에서 원정 관람을 온 가족들과 6명의 대가족, 임산부들에게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관객들은 공연 중간중간에『안동생강 이야기』와 『안동간고등어』,『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책 선물을 받고 기뻐했으며 공연시간이 끝난 후에는 배우들과 포토타임을 가지기도 하고 권오단 작가의 사인을 받기도 하였다.

 
공연을 보러 온 부모님들과 아이들은 재밌는 이야기와 교육적인 내용에 만족해하였다.
“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일깨워줄 것 같아요.”
“어른들도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은 서울과 경기도, 울산, 부산 등의 외지에서 가족 단위로 원정 관람을 올 정도로 인기 있는 뮤지컬로, 지역 창작 공연문화콘텐츠의 성공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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