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 지역과 문화를 담은 학생 페스티벌‘다체(體)리움’개최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는 10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학생 페스티벌‘다체(體)리움’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매년 실시한 경상북도 북부권역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한‘진로직업 페스티벌’을 확대하여 3일 동안 실시하였고, 1부는 스페셜 올림픽 코리아 with 안동, 2부는 진로직업 페스티벌, 3부는 비즈쿨과 함께 하는 진로체험 행사로 진행되었다.
1부 행사는 안동영명학교 재학생과 일직 중학교, 예일메디텍 배구부 학생, 2부 행사는 경북북부권역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3부 행사는 안동영명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체육활동과 진로체험활동을 동시에 실시하였다.
매년 실시하던 진로직업 페스티벌에서 체육, 문화, 예술, 진로체험활동, 먹거리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를 담은 종합 예술문화축제로 변화시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 지역문화 축제의 장으로 확대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행사를 학교현장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 주었으며, 참석한 학생과 특수학급 교사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 날씨까지 완벽한 행사였다고 극찬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안동영명학교 배영철 교장은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페스티벌에 즐겁게 참여해 주어 준비한 보람을 느꼈고, 내년에도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동체가 모두 함께 신나게 즐기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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