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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규태, 김옥희)는 지난 2일 풍천면 도양리 일원에서‘사랑의 고구마 수확’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봄부터 정성껏 키운 고구마(10Kg 60박스)를 수확했다.

 이 사업은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현장에서 모두 판매하고 수익금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명절맞이 선물꾸러미를 구입,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옥희 민간위원장은“그동안 고구마밭을 가꾸어온 위원님들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은 고구마를 이렇게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고구마 수확에 많은 위원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