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 제15회 삼국유사퀴즈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영양고등학교(교장 신현준)는 7일부터 8일까지 군위군에서 개최된 제15회 삼국유사 퀴즈대회에 1학년 권언수, 박성민, 2학년 김지훈, 정세환 학생이 참가하여 최종 4위로 장려상(군위군수상, 상금 1,000,000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이번 대회는 당일에 개인별로 경쟁하던 방식과는 달리, 처음으로 1박2일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당 4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하여 학교 대항전으로 치루어졌다. 8일 오전부터 열린 예선에서 4팀을 선발하여 본선에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영양고등학교는 예선 A팀에서 동점팀이 나와 연장전 끝에 먼저 정답을 맞추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팀 주장을 맡은 정세환 학생은 “팀별 대항전이라 팀원들과 함께 머리를 맡대고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밤 늦게까지 함께 공부하고 협력의 기쁨을 알게 해 준 뜻깊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도를 맡았던 남소율 교사는 “결과와 관계없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길 바라며 참가를 추천했었다. 예선 연장전 때에는 함께 마음을 졸였다. 학생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영양고등학교 신현준 교장은 “학교를 빛낸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수상을 축하한다.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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